[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아이누리도서관은 지난 24일 왕피천문화관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영유아 320여 명을 대상으로 인형극 ‘피터팬과 후크선장’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피터팬과 후크선장’을 각색한 퓨전 인형극으로 영유아들에게 문화공연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매 순간 웃음을 유발하는 흥미로운 소재와 교훈적인 내용을 통해 공연을 관람한 영유아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건강한 양육문화 조성을 위해 영유아 및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육아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의 정서적·신체적 발달에 적합한 장난감 및 돌상·백일상 대여와 놀이체험실 운영 등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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