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제민)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5일부터 26일(1박 2일) 경북형 청소년 문화교류 청(소년 지역에) 구(애 받지 말고) 서(로 함께 놀자)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경북형 청소년 문화교류 청·구·서는 경상북도 포항과 울진의 청소년 참여·자치기구 소속 청소년들이 뜻을 모아 시작된 문화교류활동으로 각 지역 청소년 동아리, 참여·자치기구 간 우호증진 및 정보교류 등을 위해 50명의 청소년들이 모여 진행됐다. 첫째 날은 포항-울진 청소년들이 함께 팀을 이뤄 오리엔테이션 및 팀별 미션을 통해 각 지역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고 포항의 스페이스워크 관람 및 포항스틸야드에서 축구 경기를 함께 보며 응원하는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은 청소년 팀별 명랑운동회를 진행했고 구룡포 근대문화역사 거리를 가서 팀별로 사진을 찍으며, 마지막 교류 활동을 보내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포항과 울진 청소년들이 함께 각 지역 특성을 이해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문화교류를 이끌어가는 경북형 롤모델로서의 문화교류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미래를 선도할 청소년들의 좋은 모습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포항시청소년재단은 다양한 지역과 문화교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올해 8월 경에는 전북청소년들과의 문화교류, 하반기에는 청소년 축제 등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교류 및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들과 함께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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