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3일 고객 안전을 위해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수영장에서 익수사고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달성소방서와 합동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수영강사와 수상안전요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영장에서 실제 발생 가능한 익수사고 상황을 가정해서 이뤄졌다. 훈련은 수영장 내 익수사고 발생 시 △익수자 발견과 구조까지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시행 및 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응급조치 후 병원 이송 과정 등으로 구성됐으며,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확보해 생명을 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김정화 이사장은 “하절기 맞이 수영장 안전사고 상황을 대비해 철저한 안전교육 및 현장훈련을 실시해 고객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