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인 이달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관내 주요도로변 불법 주·정차 원천봉쇄를 위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주 행사장인 영일대해수욕장을 비롯하여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죽도시장, 스페이스워크, 포항역 등 관내 주요 관광지 일대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북구청 교통관리팀(12명)과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포항북부지회 회원(18명)으로 구성된 특별교통지도 단속반은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영일대해수욕장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 총 4개소에서 권역별로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주요 행사가 진행되는 시간대인 18시부터 22시까지 집중적으로 단속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우리 시 대표 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불법 주·정차 특별지도단속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하여 대중교통 이용과 불법 주·정차 없는 선진 주차문화 확립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