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는 지난 24일 중앙보건지소 대회의실에서 징겨 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보건(보육) 교사 33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관련 이해도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알레르기질환(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성비염, 천식, 식품알레르기 등)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학교 중심으로 이뤄지는 체계적 지원사업으로 보건(보육) 교사의 역량과 역할이 중요하다. 이에 경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강사의 전문 강의를 통해 알레르기질환 지식과 응급상황 대처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 내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내용 공유로 안심학교와 보건소 간의 연계・협력을 통한 원활한 사업 추진의 기회를 마련했다. 신숙희 중앙보건지소장은 “아동의 삶의 질과 학습 능력을 떨어트리는 알레르기질환을 조기에 차단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 취약계층 알레르기질환 진단검사비 지원도 하고 있으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중앙보건지소 만성병 관리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