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소상공인협의회가 주최한 제1회 체육대회가 양학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 소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고, 건강한 경쟁을 통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체육대회에는 100여 명의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동전던지기, 훌라후프 돌리기, 농구 경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펼쳤다. 개회식에서는 포항소상공인협의회 정광일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체육대회는 명량운동회로 내빈을 초대하지 않고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를 준비해주신 임원진들과 생각지도 못한 회원분들의 물질적·육체적 도움의 손길에 감사하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체육대회에서는 각 종목별로 우승팀과 우수 선수에게 트로피와 상품이 수여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됐고,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추첨도 진행돼 즐거움을 더했다.행사를 마치며 많은 참가자들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를 더 잘 알게 되고, 힘든 일상 속에서 큰 위로와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 소상공인협의회는 앞으로도 회원들 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제1회 포항소상공인협의회 상생 체육대회는 소상공인들의 단합과 협력을 다지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앞으로도 포항시 소상공인들의 발전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