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광역시는 오랜 시간 건실한 경영과 지속적인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향토기업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대구 3030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업력이 30년 이상이고 3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들을 대상으로 ‘대구 3030기업’을 선정한다. 오랜 전통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한 우수 향토기업에 대해 이에 걸맞은 예우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2년마다 ‘대구 3030기업’을 선정해 왔으며, 2022년까지 모두 190개 업체를 선정했다.올해 ‘대구 3030기업’ 신청·접수는 오는 6월 10일~7월 5일까지 대구광역시와 대구상공회의소를 통해 진행되며, 서류 및 적격 여부 심사와 기업활동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대구광역시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최종 선정된 기업에 지정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대구광역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우대,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 및 전시·박람회 등 참가 우선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대구 3030기업’ 신청에 필요한 제출 서류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대구시청 경제정책관과 대구상공회의소로 문의하면 된다.안중곤 경제국장은 “‘대구 3030기업’은 오랜 시간 건실하게 기업을 운영하고 모범적인 기업 문화를 가진 우수 향토기업의 자긍심과 명예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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