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장 대통령)는 5월 23일(목) 오후 3시, 연구 현장과의 적극적 소통과 현장의견 청취를 위해 RIST(원장 주세돈)와 포스코를 방문하고, 현장에서 이우일 부의장 주재로 제11회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우일 부의장과 자문위원들은 이날 자문회의 개최에 앞서 포스코가 운영 중인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과 RIST 분석평가센터 및 오픈랩 센터를 방문해 실험실의 과학기술이 창업으로 구현된 현장을 참관하여 의견을 청취하였다.이날 간담회는 이우일 부의장, 주세돈 RIST 원장을 포함한 민간 자문위원을 비롯해 포항테크노파크 배영호 원장, 포스코홀딩스 김근환 신기술사업팀장, 포스텍 이정수 산학처장 겸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장 등 포항에 위치한 과학기술 유관기관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포스코-포스텍-RIST 중심의 산학연 협력과 벤처플랫폼 성과공유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및 국가•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람직한 산학연 협력모델과 지역발전전략을 함께 논의하였다. 또한 일행은 포스코 Park 1538과 기술연구원 유동환원 실험 설비를 견학하고, `포스코 탄소중립 기술개발 추진전략`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다.이우일 부의장은 “포항은 RIST, 포스코, 포스텍 등을 중심으로 기초과학과 실용화 연구, 창업지원이 선순환되어 성과를 만드는 과학기술 기반 산학연 협력과 지역 창업생태계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하며, “우수한 과학기술 성과가 기술 스케일업과 협업을 통해 민간시장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을 위한 현장에서의 노력과 함께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주세돈 자문위원(RIST 원장)은 “포항에서 제11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언급하며, “정부 및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산학연 협력의 결과물이 국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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