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시 중구 성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성내 1동 어르신 15여 명과 제빵학원에서 직접 마들렌을 만들어 포장해 지역 내 유치원 원생에게 전달하는 ‘청춘어게인 해★봄’ 중 쿠킹해봄과 나눔실천해봄을 진행했다. ‘청춘어게인 해★봄’은 성내 1동 중·장년 세대의 젊은 시절의 경험과 감정을 회상하고 그때의 열정과 활기를 되찾기 위한 것으로, 1인 가구의 정서적 안정 및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자 동성로MZ문화체험해봄, 쿠킹해봄, 나눔이웃실천해봄, 소통해봄으로 진행된다. 정복찬 위원장은 “색다른 경험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얼굴을 보니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특화사업을 찾아 다양한 활동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최지숙 성내1동장은 “쿠킹 클래스는 어르신들께서 젊은 시절을 회상하고 경험을 공유한 뜻깊은 장”이라며 “앞으로도 활력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발궇하는데 성내1동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