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성군새마을회는 지난 24일 송해공원 기세축구장에서 새마을지도자들의 사기를 앙양하고 결혼이민가족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2024 달성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군 의원, 각급 기관ㆍ사회단체장, 대구시 및 구‧군 회장단, 남녀 새마을지도자, 지역 내 결혼이주여성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읍‧면 입장식 △유공자 표창 △장기자랑 △명랑운동회 등 읍․면별 특색과 새마을지도자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정연욱 새마을회장은 “오늘 행사로 새마을 가족 간 친목이 깊어지기 바라며, 신임회장단을 필두로 결혼이민자 자녀들이 달성군 주민으로서 화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재훈 군수는 “언제나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로 단합해 다 함께 잘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새마을회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랑의 집고쳐주기, 탄소중립‧생명살림운동 등 더 나은 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결혼이민자 지원사업 확대와 청년연대 양성을 통해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새마을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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