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지난 22~24일 서구청 발주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2024년 중대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평리3·5동 공공 복합청사 건립 현장, 노후도로 정비 공사 현장 등 서구청 발주 공사 현장 4개소에서 실시됐으며, 구청 소속 공무원 및 현장 근로자 5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캠페인은 ‘중대산업재해 예방, 사망사고 ZERO’를 슬로건으로 작업 전 안전 점검, 안전 수칙 준수에 관해 홍보했으며, 중대산업재해 예방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권오상 부구청장은 “산재 사망 사고 중 다수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캠페인 등을 통해 건설 현장의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