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생물다양성의 날(5.22.)을 기념해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생물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생·다·날’(생물다양성이 있는 날) 특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다·날’ 행사는 5~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총 7회)에 진행되며, 다양한 생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생물다양성을 깊이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주작은우주,미생물(5월) △가든in자원관(6월) △자원관식물MBTI(7월) △함께살아가는곤충Story(8월) △슈퍼푸드,슈퍼곤충(9월) △자원관클래식정원(10월) △모여봐요동물의숲(11월)
이 중 첫 번째 행사인 ‘아주 작은 우주 미생물’은 눈에는 보이지는 않지만 생태계를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미생물’이라는 주제로 지난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특히 ‘미생물전시관’에서 가로세로 미생물 퀴즈를 풀고, 예술 교육 콘텐츠 연구소 ‘우와아트랩’이 선보이는 미생물 상상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으며, 박테리오파지 핸드폰걸이 만들기 체험까지 마련돼 있는 등 미생물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http://www.nnibr.re.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정상철 전시교육실장은 “생물다양성이 있는 날 특별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문화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생물다양성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