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은 지난 23일 고령우체국 회의실에서 우체국 소속 집배원 19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5월말부터 추진 예정인 고독사 예방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추진 및 집배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에 따른 역할 이해 및 업무 협조를 위해 마련됐다.고령군에서 집중관리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우체국 공익재원을 활용한 소포물을 제작하면 집배원이 배달과정에서 파악한 대상자의 위기정보를 신속하게 군청으로 전달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박현수 주민복지과장은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지역 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업무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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