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 동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중ㆍ장년 1인 가구 10명을 초대해 다도 예절 교육과 다식만들기를 함께 체험하는 ‘손으로 놀아보아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동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다도체험 강사로 활동하는 최미화 씨의 재능기부로 진행했다. 함께 모인 10명의 주민들은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방법을 익히고 향긋한 전통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눴다. 행사 참여자 박모 씨는 “전통 차를 마시며 이웃과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마음이 편안하고 즐거웠다”며 “귀한 시간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찬주 동인동장은 “우리의 전통차를 마시며 홀로 사시는 분들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말씀해주신 내용을 귀담아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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