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23일, 진흥원 본원에서 국립전파연구원과 현대자동차, 두산로보틱스, 도구공간,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의 로봇 기업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립전파연구원은 국가 방송통신 산업발전을 위해 전파자원 개발 및 주파수 이용 기술에 관한 연구를 수행ㆍ총괄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국가연구기관이다. 진흥원은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방송통신기자재등 적합성평가 시험기관’으로 지정되어 로봇 지원기관 중 최초로 KC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전 산업 분야에서 AI, IoT, 5G 등 ICT 기술을 접목한 첨단로봇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유무선 전자파 이슈가 커지고 있으며, 기업에서는 첨단기술제품 판매를 위한 강제인증인 KC인증 취득이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로봇 기업 전자파 관련 간담회를 통하여 로봇 전자파 오동작(EMC) 대책, 전자파 및 주파수 규제 등의 KC인증 관련 로봇 기업 이슈를 수용해 국립전파연구원과 함께 로봇산업 전자파 관련 대응 방안 수립을 하고자한다. 손웅희 원장은 “AI, 무선통신 등의 신기술 발전에 따라 이슈화가 되고 있는 전자파를 주제로 이번 첨단로봇 기업과의 간담회는 국립전파연구원과 함께 기업들의 전자파 애로사항과 요구사항 등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청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로봇기업들의 시험 평가 현황을 파악해 기업의 국내외 로봇 시장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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