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23일 청리면 마공리 일원에서 여름철 풍수해 등 재난상황을 대비해실전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상주시, 상주소방서, 상주경찰서, 김천상주대대, 한국전력공사 상주지사, KT김천지점 등 훈련참가 기관을 포함해 국민체험단,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현대파이프 임직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실제 재난발생 시 대응 상황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하는 통합연계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론훈련은 강영석 상주시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으로 진행됐고, 현장훈련은 정상원 상주부시장 주재로 청리면 마공리 1234번지 일원에서 실시됐다. 훈련 유형은 극한 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과 대규모 풍수해 재난상황에 대한 초동 대응,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한 수습ㆍ복구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강영석 시장은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하게 훈련을 실시해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축코자 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 대응 역량을 높여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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