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군은 지난 22~23일 양일간 올 상반기 마을 만들기 사업을 신청한 6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리더교육을 실시했다.칠곡군 농촌협약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마을 공동체 발전 방안 및 선진 운영 공유 등을 통해 마을 만들기 사업을 이끌어 갈 마을 리더들의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6개 마을 리더와 주민 30여 명이 참석, 마을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의지를 보여줬다.첫째 날은 2021년 행복마을콘테스트 금상을 수상한 학상리 마을 이순옥 추진위원장의 마을만들기 성공 사례 및 마을만들기사업의 이해 교육을, 둘째 날은 돌모리마을 복합센터에서 마을 리더 초청 교육 및 마을 리더의 역할과 주민 소통법 등에 대한 강의가 시행됐다.칠곡군은 교육을 이수한 마을을 대상으로 현장 포럼과 마을 공동체 사업(소액 사업)을 진행하며, 평가 기준에 따라 선정된 5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당 5억, 총 25억의 2026년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재욱 군수는 “이번 교육이 마을 리더들의 역량 강화 및 마을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살기 좋은 칠곡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