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시 평생학습관(관장 김미희)은 지난 22일 평생학습관에서 ‘웰다잉지도상담사 자격과정’ 수강생 50명과 함께 개강식을 개최했다.웰(well)다잉(dying) 지도상담사 과정은 우리 삶의 마지막 순간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도우며 죽음에 대한 인식과 준비를 통해 풍요로운 삶과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인력 양성과정으로, 경상북도 평생학습형 일자리연계 지원사업으로 평생행복웰다잉협회에서 위탁 운영한다.교육과정은 매주 수요일(18:00~21:00, 3시간) 15차시 과정으로 실습과 이론, 현장체험학습 등으로 진행되며, 전 교육과정을 70% 이상 출석과 자격시험을 통과하면 자격증이 주어진다.첫 수업은 평생행복웰다잉협회 안술용 강사로부터 ‘웰다잉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100세 시대 웰다잉의 문화확산과 시민인식 변화를 돕는 과정으로 학습자들은 학습 열의를 다졌다.이날 참석한 수강생들은 “죽음이라 생각하면 무서웠는데 첫 수업을 듣고 나니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으며, 앞으로의 수업 과정이 기대된다.”며 큰 만족도를 보였다.영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점점 늘어나는 수명을 웰다잉교육으로 삶의 인식을 개선해 삶을 더욱 소중히 여기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삶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평생교육 강좌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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