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보건소가 올해 1월부터 신종감염병 대비 군 위기대응 매뉴얼 수립에 따라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기존 30개소에서 74개소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에따르면 지난 22일,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을 대상, 감염병 예방 활동과 발생 시 신속 대응이 이뤄지도록 질병정보 모니터망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또한, 질병정보 모니터망은 감염병이 발생 시 외부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양상을 신속히 파악하여 유행을 조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감시체계이다. 또, 모니터망 요원은 감염병 예방 관리 요령을 해당 기관 내 홍보와 환자 발견 및 진단 시 보건소에 신속히 알려 지역사회 내 확산 방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교육은 현재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 단계로 하향되면서 안도하지만 다른 감염병의 발생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박성준 경북도 부단장의 법정감염병 특성과 효과적 대응에 관한 내용의 강의와 교육 후 자유롭게 각 모니터별 질의응답 및 토론을 위한 시간도 마련됐다.이선희 소장은 "앞으로 다양한 기관을 대상, 감염병 교육 기회를 넓혀 감염병의 예방 실천과 대응 등 탄탄한 감시체계를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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