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지역자활센터와 영주적십자병원은 최근 영주적십자병원에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3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 지역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사업수행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필수의료 지역 격차 해소와 건강안정망 강화를 통한 지역 의료.보건.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양 기관은 협약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건강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및 증진을 위한 지역단위 건강관리 협력체계구축, 일차의료.돌봄 협력 네트워크 구축 활성화, 이용자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안전한 환경조성 및 편의 제공, 이송 수단 및 인솔 등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유승석 센터장은 "건강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영주적십자병원에서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진행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2000년 10월부터 시행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통해 시작된 자활근로사업은 주로 한시적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기존 공공근로 사업과 달리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자활사업을 통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여 스스로 자활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배양 및 기능습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영주지역자활센터에서는 `상상(영주시립도서관 북카페)` 등 10개 자활사업단에 90명의 자활참여자가 근로하고 있으며, `전국빨래자랑` 등 5개 자활기업을 지원 중이다. 또한 자산형성지원사업, 사례관리사업, 직무 및 소양교육을 통해 참여주민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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