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과 문경시는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4 YES 문경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확대해 시행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월 문경시의 5억원 출연에 이어 2억원을 추가 출연 받아 20억원 늘어난 70억 규모로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본 특례보증의 신청대상은 문경시 지역 내 사업장이 소재중인 소상공인이며, 최대한도 3천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2년간 대출이자의 4%를 문경시에서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AI콜센터 1588-7679에 문의하면 된다. 김중권 경북신보 이사장은 “취임 후 22개 시·군 중 최초로 문경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례보증 확대로 문경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시·군과 적극 소통해 도민에 더 많은 보증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