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는 오는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일원에서 ‘2024년 대구 중구 청소년 그림그리기대회 및 제1회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대구 중구청이 주최하고 중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중구를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행사이다. 청소년 그림그리기대회의 주제는 ‘세계 속의 한국’, ‘대구 중구를 빛낸 역사적 인물 또는 장소’이다. 참가는 사전접수마감으로 유아(5~7세)부터 중학생까지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청소년 그림그리기대회의 작품은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7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수상작은 총 72점(대상 4명, 최우수상 12명, 우수 16명, 장려 20명, 입선 20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중구청과 대구시 동부교육지원청 등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청소년 그림그리기대회뿐만 아니라 제1회 청소년 어울림마당도 개최해 청소년들이 숨겨둔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세상의 중심 청소년’을 주제로 중구 청소년지도협의회와 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 중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청소년을 위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또, 무대는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댄스 공연과 엔제이엔터 댄스팀의 K-POP랜덤플레이 댄스, 대평중학교의 날뫼북춤 공연이 펼쳐져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열정을 마음껏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규하 구청장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의 재능과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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