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 성산면 삼대2리 이장 부부(서봉교·이남희)가 지난 21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삼대2리 서봉교 이장은 평소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고령군 지역발전을 위해 몸소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좋은 귀감이 되고 있으며, 5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두분이 같이 성금을 기탁해 부부의 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더 뜻이 깊다고 할 수 있다. 성산면 삼대2리 서봉교 이장은 “저출생은 인구감소와 직결되는 중대한 사회적 문제로 이번 성금 기탁으로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이남철 고령군수는 “저출생 문제에 관심을 가지시고 저출생 극복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기탁하신 소중한 성금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에 잘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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