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영락기자] 청송군은 22일 청송군민운동장 주차장과 용전천 일원에서 10개 기관·단체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풍수해 대응 합동 재난수습`이라는 주제로 재난대응 현장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의 재난대응과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임무 숙지를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범국가적 훈련으로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병행해 동시에 진행됐다. 토론훈련은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윤경희 청송군수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상황판단회의에 이어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별 주요 임무와 조치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을 실시했다. 한편 같은 시각 군민운동장과 용전천에서는 청송경찰서, 청송소방서, 육군 제3260부대4대대, 한국전력공사청송지사, KT청송지점, 청송군자율방재단, 청송군의용소방대연합회 등 여러 유관기관·민간단체와 지역주민이 참여해 실제상황을 방불케하는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윤경희 군수는 “이번 재난대응 종합훈련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미흡한 점을 앞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안전에 대한 높아져 가는 군민의 눈높이와 행정수요에 맞춰 재난사고 없는 안전한 청송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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