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시키고, 공정ㆍ협동ㆍ도전 등 스포츠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오는 10월 12일까지 ‘2024.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일반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학교스포츠클럽에 참여해 기량을 겨루며 체력을 향상시키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지역 내 초ㆍ중ㆍ고 389교에서 1276팀 1만4637명의 학생들이 △농구, 배구, 배드민턴, 축구 등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18개 종목과 △볼링, 창작댄스, 프리테니스 등 대구학교스포츠클럽대회 10개 종목 등 총 28개 종목에 참여한다. 전년도와 비교해 참가학생은 1100여 명 늘어났으며, 모든 경기는 주말에 진행된다.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18개 종목별 지역 예선도 겸하고 있어 종목별 우승팀은 오는 10월에 열릴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대구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시교육청은 참가 학생들이 스포츠정신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대회 참가 전 교육을 통해 경기 규정 준수, 페어플레이 경기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건강 체력을 높이고, 서로 배려하며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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