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는 오는 31일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신라불교초전지와 모례마을에서 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 주관으로 2024 신라불교초전지 특화관광프로그램 `모례:랑(廊) 세 번째 이야기: 시즌3`를 개최한다.모례:랑(廊)은 `향기가 모랑(㫰)모락(樂) 피어나는 사랑채`라는 컨셉으로, 신라불교초전지 마을이야기 야행, 피크닉, 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따뜻함과 즐거움의 향기를 전한다.또한, △밤하늘 아래 모례마을만의 이야기와 따뜻한 정취를 느껴보는 야행길 프로그램 물결이:랑(浪: 물결 랑) △자연 속 쉼과 예술을 만끽하는 피크닉 상품 야외잔디피크닉 햇볕이:랑(㫰: 햇볕 쬘 랑) △노을이 지는 미로공원에서 음식과 공연을 즐기는 다이닝콘서트 노을이:랑(朗: 환하다 랑)을 만날 수 있다.야행길 `물결이:랑(浪)`은 모례장자와 마을주민으로 변신한 예술인 가이드와 함께 마을을 걸으며, 따뜻한 마을 이야기를 듣고 고즈넉한 마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상품으로 네이버 예약(모례:랑)을 통해 회차별 20여 명의 사전 예약을 받아 5월 말부터 운영한다.모례:랑(廊)의 대표 상품인 야외잔디피크닉 햇볕이:랑(㫰)은 청명한 가을, 신라불교초전지 야외 잔디 공간에서 주말 오후 따스한햇살 아래 즐기는 피크닉 상품이다.야외잔디피크닉은 유료 상품으로 역시 ‘네이버예약(모례:랑)’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9월부터 운영한다.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다이닝콘서트 노을이:랑(朗)’은 선선한 가을 노을녘, 스페셜한 음식과 이색적인 공연을 나누며 신라불교초전지와 마주한 미로공원 공간을 환하게 밝혀줄 상품이다.정태흥 관광인프라과장은 "모례:랑(廊)의 지속 운영과 다양한 시간대 프로그램 시도로 신라불교초전지가 주‧야간 구분 없는 관광명소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라며 "차별화된 콘텐츠로 다양한 방문객을 유입해 신라불교초전지와 모례마을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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