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책 읽는 의원 모임’은 지난 16일 부산ㆍ경남 지역의 도서관 3곳을 방문했으며, 아울러 저자와 함께하는 독서세미나도 개최했다.연구단체 회장을 맡고 있는 김희섭 의원을 비롯하여 김소은, 김중군, 정경은, 최진태 의원 등 ‘책 읽는 의원 모임’ 회원들은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과 창원도서관, 2022년 개관한 국회부산도서관 등을 견학하며, 각각의 특색을 지닌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과 첨단기술이 곳곳에 반영된 미래형 도서관의 모습을 눈여겨봤다.또한 ‘도서관은 살아있다’의 저자 김상진 전 용학도서관장을 초청해 국회부산도서관 3층 회의실에서 ‘저자와의 대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 전 관장은 독서나 지식제공과 같은 도서관 본연의 기능을 뛰어넘어 복합문화공간이자 지역사회 플랫폼으로서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강조했다.김희섭 연구단체 회장은 “이번 도서관 견학과 저자와의 세미나는 지역도서관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논의된 내용이 수성구의 도서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성구의회 ‘책 읽는 의원 모임’은 매월 정기적으로 독서세미나를 개최하며 수성구의 독서문화 확산과 독서 관련 정책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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