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수성구협의회는 지난 18일 오성중학교 학급 임원진과 인솔교사과 참여한 가운데 경북 칠곡에서 ‘청소년 통일 안보견학’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견학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통일 인식개선을 바라는 마음으로 김동구 민주평통 대구지역회의 부의장의 지원으로 개최됐다.이날 오성중 학생 20명은 다부동전적기념관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해 구국용사 충혼비를 참배하는 한편, 기념관 전시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오성중 전교회장인 최재원 군은 “평소 관심을 가지기 어려운 기념관을 견학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 선열의 숭고한 희생으로 우리가 평화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하고, 꼭 통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는 소감을 밝혔다.앞으로도 민주평통 대구수성구협의회는 우리나라의 미래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통일강연회, 통일 주제 토론 대회 등 통일관 함양과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