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 조문국박물관이 문화체육부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길 위 인문학`과 `지혜학교`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2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조문박물관에 따르면 앞으로 사업의 성격을 보면 `길 위의 인문학`은 `다 같이 돌자! 의성의 한 바퀴!`라는 주제로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이어 의성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인문학적 요소를 강연, 만들기 체험, 유적지 탐방, 후속 모임의 형식으로 4회 진행에, 총 3기수를 모집해 12회 운영을 한다. 또한, 지혜학교는 대학교 교양 수준의 한국사를 토대로한 강연 10회와 유적지 탐방 2회로 구성해 지역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 인문학 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된다.이밖에 현장 탐방, 후속모임 등을 통해 민족이 살아온 역사, 문화 속의 농업, 생활상, 종교, 무기, 과학 등 다양한 인문학적가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 두 건 참여는 무료로 박물관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김주수 군수는 "10년연속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학생과 주민들에게 지역 역사, 문화, 한국사 체험, 유적지 탐방 등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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