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는 지난 14일 수성구청년센터에서 ‘대구 수성구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 수성청년네트워크 단원을 포함해 이정구 대구시청년센터 선임매니저, 권은정 대구남구청년센터장과 남구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이 참석했다.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운영계획 보고, 분과 토의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특히, 수성구 자매도시인 광주 광산구의 최보광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축하 영상을 보내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수성청년네트워크는 지난 3월 모집을 시작해 수성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 청년 20여 명으로 최종 구성됐다.단원들은 올 연말까지 △일자리 △미래대응 △문화예술 △참여권리 4개 분과에서 청년정책 발굴 및 아이디어 제안, 청년정책 모니터링 등 활동을 전개한다.다른 지자체 청년정책네트워크와도 다양하게 교류,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청년의 소리를 한데 모으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수성구는 수성청년네트워크 단원들이 제안한 정책이 실제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등 활동 전반을 지원하고 장려할 방침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청년 문제에 청년이 직접 답하는 것이 청년 정책의 기본이다”고 강조하며 “수성청년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들이 나오길 바라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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