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소방서는 지난 17일 지역 내 소방시설업, 공사업, 감리업, 방염업 등 소방시설업체 32개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시설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렴문화를 조성하고 소방시설업체의 부실시공 근절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최근 소방법령 개정사항 안내 △소방시설 설계‧시공‧감리‧방염 등 법령 준수 당부 △소방용품의 형식승인 제품 사용 권고 △관계자 건의‧애로사항 청취 △청렴시책 설명 등이다. 강연찬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소방서와 소방시설업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건물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며 “각종 공사 시 서로 협력해 안전한 건물로 완공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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