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3주간 ‘자연과 환경 바로알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18~28일까지 상주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자연환경 기초이론과 실습, 현장 견학 등 프로그램, 자연보호 지킴이의 기초소양 교육 등 총 8회 실시할 예정이다. 자연과 환경 바로알기 교육은 2016년부터 매년 환경교육 전문기관인 ‘경북도 환경연수원’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상주지역의 소중한 자연환경에 대한 올바른 소양을 배양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운동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장소인 중덕지 자연생태교육관은 상주시 중덕동 중덕지 일원(중덕동 675-3)에 있으며, 2013년부터 환경부 기후변화 교육센터로 지정돼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교육과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교육 등 다양한 환경교육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최한영 환경관리과장은 “자연과 환경 바로알기 교육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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