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서구는 20일부터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2024년 본리도서관 환경 체인지메이커 캠프 참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리도서관은 지역주민의 환경 감수성 향상을 위한 ‘2024년 환경 체인지메이커 캠프’를 초등부와 성인부로 나눠 운영한다. 초등부는 6월 1~22일, 성인부는 6월 12일~7월 3일 총 4회씩 운영된다. 참가신청 대상은 달서구 초등학생 1~4학년 20명, 성인 20명이며, 20일부터 6월 3일 오후 6시까지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성인부는 본리도서관 1층 사무실에서 대면신청도 가능하다. 환경 체인지메이커 캠프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해 환경 관련 도서, 영화 등을 활용한 다양한 업사이클링 체험활동과 특강 운영으로 진행된다. 캠프는 지역 어린이와 주민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운영된다. 전문 환경교육사의 환경도서 소개, 폐캔, 폐현수막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환경영화 특강, 본리어린이공원 숲해설사 특강 및 쓰레기 줍기 자원봉사 활동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수료증 수여 및 1시간의 자원봉사 실적이 주어지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평생교육과 본리도서관팀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본리도서관 환경 체인지메이커 캠프가 미래세대의 중요한 가치인 환경보전을 위한 실천 능력 및 기후 위기 대응에 역량을 갖춘 시민 양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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