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소방서는 김천시 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홍보 및 다문화 가족 임산부 지원사업 협의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김천소방서는 경북도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와 관련해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경북도 합계 출산율이 0.86명까지 떨어짐에 따라 저출산 극복을 위해 김천시 가족센터를 찾아 다문화가정 임산부 뿐만아니라 센터를 방문하는 가족들에게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관련 정보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간담회를 통해 외국어 통역 3자 통화 시스템 홍보, 태아 지킴이 대리 등록 홍보 안내, 가족센터 자체 새 생명 119구급서비스 홍보 협조, 다문화 가족 및 저출생 관련 운영 사업 정보 공유 등을 협의했다.‘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도내 전체 임산부 및 출산 후 6개월 미만 산모(신생아 포함)를 대상으로 위급상황을 대비한 임산부 등록 정보 제공, 진료받은 병원으로 119구급이송 서비스 제공, 24시간 의료상담,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위한 통역 3자 통화시스템 제공 등을 2020년부터 시행해 왔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김천시의 임산부들을 위해 새 생명의 시작부터 출생까지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가 함께 하겠다”며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 가족의 임산부 또한 소외되지 않도록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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