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제일고등학교는 최근 학교폭력 예방 및 금연실천을 위한 사제동행 자전거투어를 개최했다. 19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투어는 영주시 자전거공원에서 출발해 무섬마을까지 왕복 30km 거리를 자전거로 주행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자전거투어는 스승의 날 진행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꽃다발을 선물하고 스승의 은혜 노래를 부르며 사제지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하게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최강호 교장은 "이번 자전거투어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과 금연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었다"면서 "스승의 날을 맞이해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꽃다발과 노래로 선생님들에게 감사를 표현하는 사제지간의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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