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청은 21일부터 지역 내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과 함께하는 디지털교육’을 실시한다.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거점도서관인 구수산ㆍ대현도서관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1~3학년 각각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한 디지털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21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6월 27일부터 7월30일까지 20명씩 2기에 걸쳐 운영되며, SWㆍAI 코딩 교육용 교구를 활용해 구수산도서관에서는 △인공지능 코딩로봇 △AI 음악코딩 허밍블록 △코스페이시스 △ARㆍVR △스마트로봇 코디로키 △팀별 문제해결 등의 수업을, 대현도서관에서는 △인공지능 코딩로봇 △AR 증강현실 △엔트리메타버스 △AI 카미봇 등의 수업과 웹툰특화도서관이라는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인 AI모션 드로잉 그래피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배광식 구청장은 “이번 디지털교육이 학생들이 SWㆍAI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