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보건소는 지난 16일 김천시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역 활동을 위해 ‘2024년 하절기 방역소독 사업 안전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22개 읍면동 방역소독 기간제 근로자 4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방역 장비 조작요령, 방역소독 방법 및 방역 소독약품 취급 시 주의사항, 방제지리정보시스템 활용 방법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모기ㆍ파리 등 위생 해충들의 활동이 증가하는 5월부터 10월까지는 방역 취약지와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방역소독을 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위생 해충의 개체 수를 상당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우원 김천시보건소장은 “교육을 통해 방역소독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빈틈없는 철저한 방역 활동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