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와 경북도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상주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평화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민주평통 상주시협의회장과 상주교육장을 비롯,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미래세대의 통일 의식함양을 위한 학교통일 교육과 지역사회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필요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으로 협력코자 마련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미래세대의 통일의 의식함양를 위한 교육제공 △생활밀착형 평화통일교육을 각급학교에 제공 교육전개 △상호교류를 통한 지역사회 평화통일 활성화 논의 △각 초중고 학교와 협력체계 구축·운영 지원 등이다. 윤경한 협의회장은 “양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통일교육을 제공해 통일미래 준비에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은옥 상주교육장은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통일 한국 준비를 위해 역량을 기르는 것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이다”며 “민주평통 상주시협의회가 추진하는 다양한 평화통일 관련 프로그램 활동에 상주교육지원청이 적극 지원협력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