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는 지난 10~13일까지 구미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점수 183.5점으로 구미시, 포항시에 이어 시부 종합 3위를 달성했다.이번 대회에서 경산시 선수단은 30개 종목에 임원과 선수 926명이 출전해 금메달 73개, 은메달 62개, 동메달 69개 총 204개의 메달을 차지하며, 4회 연속 종합 3위를 달성했다.경산시는 수영 종목에서 3연패를 달성했으며, 역도 종합 1위, 4개(테니스, 배구, 복싱, 골프) 종목에서 종합 2위, 8개(육상, 소프트테니스, 탁구, 자전거, 레슬링. 유도, 보디빌딩, 산악) 종목에서 종합 3위에 오르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전을 펼쳐 경산시가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기여했다.특히, 수영 종목 여자학생부에서 경북체육중·고등학교 이은송(자유형 50m, 혼계영 400m, 평영 50m, 계영 400m), 홍유현(접영 50m, 혼계영 400m, 접영 100m, 계영 400m)이 남자학생부에서는 김준민(자유형 200m, 혼계영 400m, 자유형 100m, 계영 400m,)이 4관왕에 올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3위 입상을 축하하며, 대회 준비를 위해 고생하신 종목단체 협회장을 비롯해 선수와 임원 여러분 모두가 우리 경산시를 빛낸 주인공”이라며 “대회 기간 내내 많은 땀을 흘려주신 선수와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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