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는 영세소상공인의 역량 강화와 경영 개선을 위해 ‘2024년 경북도 영세소상공인 노무·세무 교육’을 14일부터 시행한다.·이번에 시행되는 교육은 경상북도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여 노무·세무 분야의 현행화된 지식을 실무 사례 위주로 알기 쉽게 전달한다. 이를 통해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이 자칫 놓치기 쉬운 위법한 실수가 사전에 예방될 것으로 기대된다.소상공인을 위한 이번 교육은 평소 경북 소상공인을 위해 힘쓰는 대구은행과 경북도소상공인연합회가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도는 이번 기회로 경북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의 범위와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총 10회 개최된다.  상반기에는 구미(5.14)를 시작으로 김천(5.17), 포항(6.4), 경산(6.5), 상주(6.10)에서 개최 예정이며, 하반기 일정은 추후 공고된다.한편 경북도는 이와 함께 이달 초(5.2) 국내 지자체 최초로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서비스인 ‘소상공인관’을 경북 공공 마이데이터 플랫폼인‘모이소’ 앱에 개통해 운영하고 있다.‘소상공인관’에서는 도 지원정책과 공모사업을 한데 모아 열람과 신청까지 한 번에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한다.최영숙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노무·세무 교육이 소상공인의 답답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역량을 강화할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의 각종 지원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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