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성군은 최근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달성군-성주군을 잇는 여행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5월 중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상품을 1박 2일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달성군의 비슬산을 비롯한 사문진 주막촌, 송해공원, 도동서원 등과 성주군의 한개마을 등 지역 간의 다양한 관광지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5월 중순 이후부터 국내외 홍보 및 모객, 투어 운영 등을 시작할 계획이다. 공동으로 여행상품을 개발한 후 전담 여행사 홈페이지, 온라인 광고 등을 통해 모객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지자체에서 지원을 통해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구성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타 지자체와의 긴밀한 업무협조 및 관광콘텐츠 공유로, 달성군 관광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달성군만의 차별화된 체험관광을 통해 타지역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