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달성소방서는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주간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 일원에서 소방차 교통사고 방지와 운전원 역량 강화를 위해 ‘달성소방서 자체 운전원 전문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계획은 달성소방서 자체 특수시책인 ‘2024년 달성소방서 소방차 교통사고 사고 예방 및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자체 소방차 운전원 양성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소방차를 운용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운전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소방관들을 중심으로 편성된 자체 교관단은 초임 소방차 운전원 20여 명을 대상자로 자체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현장감을 높이기 위해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 일원의 일반도로를 교육장소로 선정하고 △소방차 운용이론 교육 및 장비조작훈련 △소방차 도로주행훈련△이동식 방수포 활용 방수훈련 △소화전 급수훈련 순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신주한 달성소방서장은 “소방차 운전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효율적인 소방차 운용을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자체 소방차 운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