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경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이사장 권기상)과 정희용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영세 소상농공인 지원 및 우수 제품 판매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11일 간담회는 에너지 비용 급등 ‧ 고금리 및 고물가 ‧ 매출 하락으로 경영 위기에 직면한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지역 소상농공인들은 지속적인 물가 인상과 내수경제 위축에 따른 매출 하락에 대출이자 부담은 커지는 등 팬데믹 이후 경제활동이 활성화 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오히려 더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는 경영환경에 처한 지역 소상농공인들에 대한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며, 또한 고령군·성주군·칠곡군만의 특화된 제품 개발에 정책적인 도움을 모색하는 자리가됐다.한편 경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은 지난달 LG이노텍(구미공장)에서 지역 업체인 ‘파파도넛’팝업스토어를 개최해 많은 매출과 직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대기업과 상생을 통한 지속적인 팝업스토어를 개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정희용 국회의원은 “경상북도 소상농공인·청년기업가들의 우수상품들이 대도시 온ㆍ오프라인에 널리 알려져 `스타상품`이 될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여 실질적인 혜택이 소상농공인들에게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이어 경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 권기상 이사장은 “경상북도 소상농공인ㆍ대기업과의 동반성장 론칭은 새로운 판로확보의 출발점이자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 이며, “앞으로 소상농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경북 지역 우수한 제품의 기업 특판 및 백화점ㆍ이마트ㆍ롯데마트ㆍ홈플러스 등 대형유통 온ㆍ오프라인 입점 등의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