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예천군은 오는 28일 오후 4시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제62회 예천군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음악아저씨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로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를 초빙해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글로벌 K팝’의 이야기를 듣는다. ‘음악아저씨’로 널리 알려진 임진모 평론가는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경향신문, 내외경제신문 기자를 거쳐 1991년부터 음악평론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30년 넘게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또한 ‘오간지프로덕션’의 대표이자 작가인 오상익 씨가 임진모씨와 함께 강연을 진행하며 이해를 돕는다. 예천군민아카데미는 예천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천군 통합교육포털(www.edu.ycg.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군청 행정지원실 평생교육팀(650-6198)으로 전화 신청할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세계인이 즐기는 K팝을 보며 세대와 나라를 초월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의 힘을 느낀다”며 “음악으로 우리 군민들의 삶이 더 즐겁고 풍요로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