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신녕농협(조합장 이구권)은 9일 경북농협 5월 정례조회에서 2023년 수출우수농협 수출탑(최초 수출부문)을 수상했다.1일 12톤의 가공능력을 갖춘 깐 마늘가공공장과 2,800톤의 저온저장력 등 전국 최고의 시설을 갖춘 신녕농협은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미국 수출을 시작하여 영천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오는 7월 1일 신녕농협 마늘공판장에서 경북 최초의 마늘 경매가 있을 예정이다.이구권 조합장은 “마늘 수출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영천시에 감사하다.”며 “마늘 수출뿐 아니라 올해 개장하는 마늘공판장 운영을 철저히 준비하여 마늘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