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적십자병원은 최근 `병동증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공사 대표 및 경북도개발공사, 영주적십자병원 관계자가 참석해 지난 2022년 9월 5일 영주적십자병원-영주시-경북도개발공사간 위‧수탁 협약 이후 본 공사 착수전 공사진행일정, 협조사항 등의 안내 및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지난 2021년 선정된 영주적십자병원 병동증축공사 기능보강사업은 예산 197억원(국비 180억원,자부담 17억원) 규모로 지난해 12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올해 5월 착공해 2025년 9월 준공예정이다. 증축이후 병상 규모는 현재 150병상에서 243병상으로, 2층 외료진료과는 10실 상당 수평 확장함으로써 건강검진 관련 진료과를 비롯해 의료진을 확대함에 따라 영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수 있게 된다. 김철호 병원장은 "공사진행시 지하주차장 및 제1주차장 전면통제와 외래진료 대기공간의 리모델링이 병행돼 이용시 불편이 예상되나, 지역내 완결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과정으로 공사기간중 안정성 확보와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적십자병원은 내과, 신경과, 정형외과 등 12개 진료과와 24시간 치료 가능한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거점공공병원 국고지원사업을 통해 MRI(3.0T) 등 최첨단 장비를 확보하는 등 영주권역(영주, 예천, 봉화)을 책임지는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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