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군위군 효령면 이범영 대한노인회 효령면분회장은 지난 9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범영 회장은 기탁식에서 “군위군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김진열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군위를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탁해주신 분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범영 대한노인회 효령면분회장은 과거 제12대 대통령선거인, 군위군정책자문위원, 농촌지도자효령면회장, 효령단위조합장, 대한노인회군위군지부 부회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을 위해 헌신했으며, 따뜻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랑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