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고령군 선수단의 결단식을 가졌다.이번 결단식은 고령군체육회 최홍식 사무국장의 도민체육대회 참가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조용흠 고령군체육회장의 결단식사, 이남철 고령군수와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노성환 경상북도의회 도의원의 선수단 격려,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고령군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선수들의 선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조용흠 체육회장은 "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를 응원하며, 선수들이 안전하게 최상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육회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이남철 군수는 "선수 여러분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부상 없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의 저력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고령군은 10~13일까지 구미시에서 개최되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16개 종목, 선수 257명, 임원 61명 등 총 318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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