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4 꿈의 오케스트라 프로젝트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음악회 시리즈’를 오는 18일 오후 2시 범어도서관 야외광장과, 다음달 4일 오후 3시 대구보훈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연주회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자립거점 기획사업 ‘꿈의 향연’ 사업의 일환으로 단원들의 사회적 활동의 기틀이 될 이번 공연참여를 통해 지역민들과 의료계 종사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이번 공연은 싱그러운 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밝고 경쾌한 음악으로 선보인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봄의 소리 왈츠’, 브람스 ‘헝가리무곡 5번’, 카치니/바빌로프 ‘아베마리아’, 등 우리 귀에 친숙한 명곡들과 비제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레하르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을 지키고’,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오페라타 ‘박쥐’ 중 ‘친애하는 후작님’와 같은 오페라 속 명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인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3년 ‘엘 시스테마’ 교육에 모태를 두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예술교육사업 ‘꿈의 오케스트라’로 시작됐다. 현재 수성아트피아는 사업 시행 11년차를 맞이했으며,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기관으로써 서찬영 지휘자를 필두로 59명의 단원과 13명의 교육전문음악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금까지 600여 명의 단원을 배출하였고 지역 내 우수한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지역 내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기관으로는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가 유일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25백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2024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 프로젝트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 - 찾아가는 음악회 시리즈’는 전석 무료이며 대구시민 누구나 범어도서관 야외광장 및 대구보훈병원 대강당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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