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군위군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후원업체인 장원쌈밥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까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으로 모금한 금액으로 실시하는 사업과 2024년 특화사업,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캠페인 모금사업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박영선 민간위원장은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장소를 군위읍 자체사업인 ‘이웃돌봄,반찬나눔사업’에 후원해 주시는 업체에서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고, 회의시간을 저녁시간에 모여서 하니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장판철 공공위원장은 “오늘 의견을 나누고 선정한 특화사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협의체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년부터 뚜레쥬르, 민속떡집, 군위상황약수삼계탕, 사공축산, 장원쌈밥, 행복꽃집, 영이네과일카페 등 지역 내 자원을 발굴·연계하여 후원업체에서 꾸준하게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상숙 위원을 비롯한 개인 나눔으로 ‘이웃돌봄, 반찬나눔사업’, ‘생신 축하합니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